커피의 신선도를 지키는 올바른 보관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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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의 향은 로스팅한 뒤부터 조금씩 변합니다. 산소, 습기, 열과 빛에 오래 노출될수록 향이 빠르게 약해지므로, 좋은 커피를 샀다면 보관 방법까지 함께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커피가 피해야 할 네 가지
- 산소: 봉투를 열어 둔 채 보관하면 향의 변화가 빨라집니다.
- 습기: 물기가 닿으면 품질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.
- 열: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 주변처럼 온도가 오르는 장소는 피하세요.
- 빛: 직사광선과 강한 조명은 피하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둡니다.
원두는 원래 포장을 먼저 활용하세요
지퍼와 가스 배출 구조가 있는 커피 전용 봉투라면 굳이 다른 용기에 옮기지 않아도 됩니다. 봉투 속 공기를 가볍게 빼고 지퍼를 완전히 닫은 뒤, 상온의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에 보관하세요. 다른 용기로 옮길 때는 빛을 차단하고 밀폐할 수 있으며 냄새가 남아 있지 않은 용기를 사용합니다.
분쇄 커피는 더 빨리 사용하세요
커피를 분쇄하면 공기와 맞닿는 면적이 크게 늘어납니다. 한 번에 많은 양을 열어 두기보다 마실 만큼 소량으로 구입하고, 개봉 후에는 가능한 한 빠르게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. 사용할 때마다 젖지 않은 스푼을 쓰고 봉투를 바로 닫아 주세요.
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소분 냉동
곧 마실 양은 상온에서 관리하고, 장기간 보관할 양은 한 번에 사용할 분량으로 나누어 밀폐한 뒤 냉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 반복해서 꺼냈다 넣으면 결로와 온도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소분이 중요합니다. 냉동한 봉투는 닫힌 상태로 온도가 안정된 뒤 여는 편이 안전합니다.
냉장고는 문을 여닫을 때 온도와 습도가 변하고 주변 음식 냄새가 옮을 수 있어, 단순히 냉장 보관하는 것보다는 밀폐와 소분이 우선입니다.
개별 포장 커피의 장점
커피백과 드립백은 한 잔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, 마시지 않는 분량을 계속 공기에 노출하지 않아도 됩니다. BASE COFFEE는 분쇄·충전 후 질소 가스로 개별 포장해 개봉 전까지 향을 지킬 수 있도록 제조합니다. 포장에 표시된 보관 방법과 소비기한도 함께 확인하세요.
간단한 보관 체크리스트
- 고온다습하고 햇빛이 드는 장소를 피합니다.
- 개봉 후에는 공기를 빼고 완전히 밀봉합니다.
- 원두와 분쇄 커피에 젖은 도구를 넣지 않습니다.
- 많이 샀다면 한 번에 사용할 양으로 소분합니다.
- 먼저 산 커피부터 순서대로 마십니다.